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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즈필드 제주 1차 시민회의 기록

커먼즈필드 제주 1차 시민회의

2019년 12월 1일 (일) 13:00~14:40 @커먼즈필드 제주 1층

공지: https://cmzfld.parti.xyz/posts/31736 

순서

1. 여는 말 : 커먼즈필드 제주 1차 시민회의에 대해

2. 오픈마이크 :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성 - 제주대학교 최현 교수

3. 다음 시민회의 예고

4. 약속의 벽 둘러보기

 

[오픈마이크]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성 - 제주대학교 최현 교수

 

제주의 공동자원

"커먼즈는 공동우물과 공동목욕탕같은 거 아닐까요? 제주도에는 오래되고 일상에가 가까운 공동자원으로 지하수가 있어요. 제주에서 처음으로 지하수를 공동으로 관리하겠다는 법과 규칙을바꿨다고 해요. 공동자원은 우리가 함께 이용하고, 지키고 보존,관리해야 된다는 생각은 어쩌면 사람들의 일반적 생각이에요." 

 

제주에 오래되고 일상에 가까운 공동자원이 있었어요. 제주의 지하수였어요. 전국에서 지하수는 누구의 것인줄 아시나요? 지하수는 원래 땅 주인 것이었어요. 자기 땅에서 땅을 파서 물이 나오면 다 땅 주인이 갖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1990년대 쯤에 제주도에서 "야 그거 왜그러냐.지하수는 다 연결되어 있는 거고, 지하수를 보존하려면 함께 그걸 해야지." 개인한테 그걸 마음대로 쓰게 하니깐 어떤 사람은 지하수 관적을 팠다가 그걸 안 쓰게 되면 내버려두는 거에요. 거기로 오염물이 다 들어가요. 그렇게 되면 지하수 전체가 다 오염이 되고 그런 문제가 생긴다는 게 이야기가 되기 시작하니깐, 사람들이 안되겠다고 한 거죠.

 

이 지하수를 공공에서 공동적으로 관리를 해야겠다고 해서 제주도에서 먼저 법과 규칙을 바꿨어요. 지하수는 땅 주인이 맘대로 쓸 수 있는 게 아니라, 공적으로 관리를 해야되는 것이고, 허가를 받아야 되요. 옛날에는 신고만 하면 되었어요. 파고 쓰고 버릴때는 신고도 안 하고 했어요. 이제 허가를 받아서 사용할 수 있게끔 바뀐 거죠. 그래서 아니. 이게 신자유주의가 난리치고 모든 것이 다 상품화되고, 개인의 것이 되고 있는 데. 어떻게 이런 것이 가능하지 라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저희 연구가 시작하게 된 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한 개인이 마음대로 또는 개인 어느 집단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게 아니고, 함께 이용하고 함께 관리해야 되는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게 사람들의 생각 속에 있다는 것이였어요. 공동자원은 우리가 함께 이용하고, 지키고 보존하고 관리를 해야 된다는 일반적인 생각일거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조사를 해보니깐 실제로 공동자원에 대한 국제적 용어가 있었고, 2009년에 노벨경제학상도 받았더라고요. 그래서 2011년에 이 연구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커먼즈의 학술적 계보

학술적으로 계보가 있는데, 공공자원 공공재 Public goods가 있어요. 경제학계에서 중요한 주제로 여기 계보로는 폴 사무엘슨 Paul Samuelso라는 경제학자 그 다음에 제임스 M. 뷰캐논 James McGill Buchanan 라는 경제학자가 있어요. 사무엘슨은 공적으로 관리되어야 된다고 했고, 거기에 반박해서 뷰캐논은 시장에 맡겨야 된다고 했어요. 그걸 또 반박했던 사람이 엘리너 오스트롬 Elinor Ostrom 이라는 분이에요. 원래 이분은 경제학자가 아니라, 정치학자였어요. 시민들의 공동관리에 관심이 있어서 연구를 하다보니까, 공동자원에 대한 연구로 2009년에 희한하게 노벨상을 받았어요.

 

공동자원의 정의

"공동자원은 잠재적인 사용자를 배제하고 독점적으로 이용하는것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다. 공동자원인 것은 누군가 그것을 독점하면 잠재적이용자들이 생존하기 어렵거나 도덕적으로 정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제가 주장하는 바를 바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는 공동자원는 잠재적인 사용자를 배제하고 독점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자연적 자원이나 인공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점한다는 것은 남이 못 쓰게 한다는 거죠. 사적 소유 이런 것이 대표적 독점인데, 독점이 안된다는 거라고 이야기 했어요. 독점이 안된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용인이 안된다고 이야기를 했고요. 자연적 자원이나 인공시설이 이에 해당합니다.

 

대개의 경우에 옛날부터 대표적인 자연자원은 토지입니다. 토지가 가장 먼저 상품화가 되었는데, 이것은 사적소유를 정당화했던 자유주의자들도 토지소유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어요. 왜냐하면 "토지는 시장에서 공급된 게 아니고 신이 준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원래 자연의 것이기 때문에 인간이 뭔가 만든 게 아니기에 거기에 대해서 독점을 누가 주장할 수 있느냐" 이런 이야기가 계속 있었어요. 사적소유정당화의 중요한 이론가인 존 로크도 토지에 대해서도 토지가 무한정으로 있다는 걸 전제를 한다면, 토지를 경작한 사람이 소유권을 가질 수 있다고 했어요. 왜냐하면 옛날 세대가 땅을 차지했는데, 젊은 세대가 와서 새로 나타나가지고 땅을 경작하겠다고 하면 너희는 가질 수 없다고 하면 말이 안된다는 거죠. 정당성이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새로운 세대가 항상 자기가 경작할 수 있는 땅이 있다면 경작한 것에 대해선 권리를 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자기 관계나 일정한 시기동안은 토지에 대한 독점할 수 있는 권리를 줄 수 있겠죠. 그러나 그것을 무한대, 무한정으로 다음 세대들이 이용할 수 없도록 독점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거 아니냐고 해서 제한적 방식으로 소유권을 정당화 했어요. 로크가 죽은 다음에 소유권만 정당화해서 지금은 무한정으로 할 수 있는 거죠. 상속도 할 수 있고요. 

 

그리고 자연적인 것뿐 만아니라 인공적 시설도 함께 만든 것이 많아요. 예를 들자면 대표적인 건 대한민국이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데, 이것을 만들기 위해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희생도 치르고 독립운동, 민주화운동도 하고,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일반 시민이 세금도 내고 지금 여기까지 여러 사람들이 협력을 해서 만들어 왔단 말이에요. 그걸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는 거잖아요? 수로 시설과 경작지 등 사실 여러 대에 거쳐서 경작하고 발전시켜서 온거란 말이죠.

 

우리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마치 인간이 혼자 있으면 마치 개인이 자유롭다고 생각하잖아요. 누군가에게 간섭을 받지 않는 상태. 소극적자유와 적극적 자유를 이야기 하면서 자유라는 것이 남의 간섭을 받지 않는 거라고 이야기를 하는 데요. 희한하게도 무인도에서 가면 사람 있는 대로 돌아가고 싶죠. 무인도에 가면 혼자서 자유롭잖아요. 아무도 간섭하는 사람도 없고, 그런데 왜 돌아오려고 해요? 인간적 삶을 살 수 없어요.

 

그리고 그것에 인공자원 중 대표적인 공동자원인 것은 언어이죠. 우리가 "말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독점하고 비용을 내라. 특허료를 내라"고 이렇게 하는 경우에 사람들이 황당하게 생각할텐데 사실은 그런 경우가 무지  많아요. 특허라고 되어있는 대부분이 누대에 걸쳐 인류가 계속 사용해온 것들을 특허라는 이유로 독점하는 경우가 많아요.

 

씨앗도 발전시켜 온 건데, 종자회사에 등록해서 특허로 해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기도 하는 등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런 것까지 포함을 해서 공동자원이 누군가가 독점하면 잠재적 이용자들이 생존하기 어렵거나 도덕적으로 정당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했어요. 도덕적으로 정당하지 않다는 것은 자기가 노력을 해서 만든 것도 아니고, 거기에다가 자신의 피와 땀이 섞이지 않다는 거란 말이에요. 자원에 대해서 부모가 물려줬다던지, 운이 좋아서 타고난 거던지 해서 자기가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딴 사람이 사용하는 것을 못하게 하고 그것으로 부터 돈을 받죠. 돈을 특허권이나 지대를 받는 거죠. 경제학에서는 그런 걸 지대 rent 라고 해요. 별로 자기가 한게 없이 그걸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돈을 받는 거죠.

 

그래서 이러한 것은 도덕적으로 정당하지 않다는거고. 그라고 어떤 경우에는 힘들어서 만들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못 쓰게 했을 때 생존자체가 어려운 경우에는 그걸 허용하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면 오아시스의 대상들이 우물을 안 팠잖아요. 그렇지만 거기에 지나가서 물이 없이는 살 수가 없기 때문에 대상이 물을 가지고 장난을 하는 것은 막지만, 자신들의 생존을 하기 위해 필요한 물을 수급하는 것에 대해선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허용하죠. 제주도에서 그런 얘기로 중산간에 물이 마르면 밑 마을에 와서 물을 길으러 가고. 그것에 대해서 못하게 하거나 그런 것은 용납되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이 두 가지 조건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공동자원의 사회적 정당성

공동자원이 도덕적 정당성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게 여러가지 있어요. 제주에서는 고사리 장마가 3월부터 시작이 되면 5월까지 고사리 꺾으러 다니는데 여러분 그거 절도인 거 아세요? (웃음) 땅 주인. 우리나라 민법에 뭐라고 되어 있냐면 토지소유권은 그 상하에 미친다고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 조항때문에 지하수가 땅 주인거 였던 거에요. 그래서 그 이야기는 뭐냐면 지하수로 땅 밑에 있으니까 땅주인 것이고, 땅위에 있는 것도 땅주인의 것에 속한다는 거에요. 그니까 고사리는 땅주인 거에요. 제주에 있는 온갖 땅은 국공유지 이거나 개인소유지기 때문에 거기서 고사리를 꺾는 것은 다 절도에요. 그런데 아무도 절도라고 생각을 안해요. 고발되었다는 소리는 들어보질 못했어요. 그런데 제주도에서도 경작된 고사리는 절도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그래요. 하이난에서는 수확한 논에서 다른 사람이 나물을 캘 수 있어요. 태국, 캄보디아에서는 수확 후, 벼를 수확한 다음에 다른 사람 논에서 물고기를 잡는 것이 허용되어있어요. 솔로몬 제도에서도 땅이 분할되어있는데, 땅을 다른 사람이 와서 경작하는 걸 거부하는 것은 체면을 구기는 일이에요. 여기서는 부지런히 손을 놀린 사람, 뭔가 노력하는 사람이 토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지 않으면 경멸받을 일로 취급하는 걸로 해요. 

 

저는 자원을 구분할 때 이렇게 합니다. 오스트롬 부부가 분류를 했는데, 제가 새롭게 정의한 거에요. 오스트롬은 자원의 속성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저는 사회적 정당성의 문제로 이야기를 해서 사유재, 요금재, 공개재/공공재, 공동관리재 common pool resource 에 있어요.

 

도표의 위에 것은 한 사람이 쓰면은 다른 사람이 쓰는 것을 줄어드는 것으로 경합성이 있다고 해요. 경합성이 작은 것으로 소프트웨어의 경우에 내가 쓴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못 쓰게 되는 게 아니잖아요. 경합성이 큰 것은 거의 없어지거든요. 경합성이 큰 것과 작은 것, 독점력/정당성이 큰 것과 작은 것이 있는데 이전에는 자원이 가지고 있는 속성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는 사회적 속성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똑같은 아래한글이여도 집에서 쓰는 것은 공개재라고 인식해서 다 쓸 수 있어요. 그러나 회사에서 쓰는 건 비용을 받아서 요금재, 클럽재라고 해서 요금을 낸 사람들만 쓸 수 있어요. 한번 만들어지면 그게 경합성이 없어지기 때문에, 무한정으로 공급될 수 있는데요. 많는 사람들의 노고에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이걸 돈을 낸 사람들에게만 사용하게하는 게 있죠. 예를 들면 케이블티비, 기업용 소프트웨어 등이 있죠. 똑같은 소프트웨어여도 오픈 소프트웨어도 있어요. 아까 말씀 드린 아래한글이 똑같은 소프트웨어에 기능이 거의 같은데, 기업에서 쓰는 것과 개인이 집에서 쓰는 것이 있죠. 처음에는 아래한글도 그걸 막아볼라고, 모든 걸 요금재로 해보려고 하다가 실패했어요.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정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집에서 쓰는 것에 대해 정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그걸 옛날에는 소프트웨어가 10만원이라면 못 쓰게 락을 걸는 것이 15만원이여서 그러면 25만원을 주고 소비자가 사야 했어요. 그런데 그 락을 해커들이 다 풀었어요. 나중에는 돈 주고 사서 쓴 사람이 바보가 되고, 회사로서도 꼴이 우스게 된 거에요. 자신들에게 돈을 낸 사람들은 손해를 보고, 오히려 공격했던 사람들은 무료로 쓰고 그래서 그 정책을 포기하게 되었어요. 정당성의 문제가 제도적으로 얼마나 영향을 보여주느냐를 볼 수 있는 사례이라고 생각해요.

 

공동관리자원과 공공재가 일상적으로 쓰는 말과도 약간 달라요. 두가지를 다 합쳐서 공동자원이라고 이야기를 해요. 사유재 요금재는 나름대로 개인적으로 소유되고 독점하는 것이 정당화되고 일부 정당성이 있는 부분이 있는데 공동자원은 정당성을 가지기가 어려워요. 아까 말씀드린 지하수와 수리시설은 원래 우리나라 헌법에서도 하천수는 개인이 사유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자기 땅에 하천이 지나가도 그 물을 독점할 수 없게 되어 있었는데 지하수는 그렇지 않다가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을 받아서, 개인이 독점할 수 없게 된 것이죠. 

 

제주의 공동자원 사례

공동자원의 정의를 뒷받침하고, 이것은 정당성의 문제라고 했어요. 제주의 여러가지 사례에서 이를 뒷받침하고 있어서 사례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제주에는 지하수 문제 뿐만 아니라 여러공동자원 사례가 있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제주에 어장, 해녀들의 바다밭이에요. 제주 해안어업경영의 경우, 제 주장의 사례로 해산물수확에 초점을 맞춰서 말씀 드리려 해요. 바다밭 관할권은 개인이 아니라 인근 마을의 합의에 따른 할당하며, 마을사이의 합의는 관습에 따른 것이며 이런 관습을 들여다 보면 공동자원관리에 대한 원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근본적으로공정성과 정당성이라는 원칙이 바로 바다밭의 관리에 작동한다고 봅니다. 이는 황금률! 황금률이 뭔지 아세요? 영어로는 Gloden Rule. 문화 상대주의라고 말하는 것처럼 지역마다 역사적 상황에 따라서 상당히 다른 기준이 적용이 된다는 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면에 거의 모든 문화공동체들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원리를 황금률이라고 해요. 이게 뭐냐면 "내 이웃이 너에게 바라지 않는 대로 다른 사람한테 하지마라" “너가 대우받고 싶은 대로 상대방에게 베풀어라" 등 이야기 하는 것이 공동적으로 존재하는 거죠. 이것을 보편적이고 가장 기본적인 정의의 원칙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기 때문에 황금률이라고 이야기 해요.

 

황금률이 바다 밭의 관리에서도 기본적으로 나타난다고 저는 이야기 합니다. 공동밭의 경계를 정하고 상호 강제한다. 공동자원의 관리는 마을회나 해녀회가 맡는데, 각 마을의 바다밭 이용 규칙 역시 인간의 삶에 대한 존중과 공정성에 입각해 있다.

 

엄격한 상호성보다 사회적 존중이 있다. 사회적약자라고 하면 내가 상대방에 베풀수 있는 것들도 있다. 거래의 개념이 아니다. 황금률은 공정성과 인간에 대한 존중도 포함되어 있다. 마을 해녀들도 마을의 공동작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물을 할 수 없다. 권리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 노인에게는 공동작업의 의무를 지우지 않으며, 안정한 할망바당을 지정해서 노인들이 생계작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마을에 귀속돼 있는 바다밭은 마을의 공동자원으로서 많은 혜택을 가져다 주며, 해녀들은 자기 마을에 귀속된 바다밭에서만 물질 할 수 있다.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어떤 자원을 독점할 수 있는 정당성을 갖지 못할 때 그 자원은 공동 자원이 돈이다. 제주도의 바다밭 관리 사례는 공동자원을 동보는 사람들이 그 권리를 가진 사람이다. 제주 어촌에서 이러한 실천, 행위는 바로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을 지키는 것이다. 따라서 나의 정의는 공동자원을 지키고 잃어버린 공동자원을 되잧ㅈ기 위한 노력을 뒷받침한다. 개인이 소유하더라도 정당성이 없는 경우도 엄청 많다. 마을에서 솔밭을 수백년간 관리해왔는데, 땅주인이 바뀌어서 외지인이 있는 사람들이 들어와 외지인에게 솔을 그냥 팔아버렸다. 땅의 주인과 상관없이 마을 주민들이 수백년동안 가꿔왔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지멋대로 해도 되었다.

 

법의 기본적인 정신은 황금률이다. 함께 만들고 돌보고 이용하는 공간, 시설, 자원은 공동자원이 된다.의의 문제를 다루는 것으로 황금률을 다루는 것이다. 자기는 합리적이고 서양사람이 말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합리성은 공정성을 어기는다. 현재의 문명도 그렇게 수탈해서 만들었다. 지역의 로컬 지식 등을 하고 진행했고, 현재의 법과 사례를 바꾸게 하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공정성의 상식으로 변화하게 되었다. 우리도 공동의 공간, 공동자원의 공간은 공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규칙을 만들고 진행을 하면 된다.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누리는 것이다. 에리히 프롬의 소유와 존재이야기였다. 소유하는 삶의 방식과 존재하는 삶의 방식을 말했다. 공동자원이야 말로 존재하는 삶의 방식.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어떻게 땅을 소유할 수 있냐는 것을 말했다고 한다. 우리가 함께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 세대를 위해 가꿀 수 있도록 넘겨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질의응답

질문1. 바다밭, 공동관리하는 자원에 대한 이야기를 부탁드린다.

질문2. 공동자원에서 언제 배제가 생겨나는지 세심한 것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공동자원과 공개재는 차이가 존재한다. 공개재는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공동자원관리는 관리라는 이야기처럼 관리하지 않으면 자원 소멸이 되거나 훼손이 된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하수같은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잖아요. 나름대로의 경계가 존재한다. 경계를 어떻게 만드느냐는 규칙이 있을 수 있다. 경계를 어떤 방식으로 할 수 있느냐 마을 규약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마을 사람 입장에서 얼굴도 모른 사람이 땅값을 팔아먹고 도망갈 사람인지, 여기에서 살아갈 인지를 알 수 없다. 미국에서 시민권을 줄때 돈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시민권을 주나요? 최소 미국에서 살아야될 요건이 있다. 5년이상을 살아야 영주권, 국적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진다. 이장 선거권이나 기소권을 주는 건 완전한 성원격이 되지 않으면 되지 않는다. 호주같은 경우에는 백호주의. 나름대로의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우리가 그 사람이라고 하는 경우에 내가 마을 주민이라는 점에서 불가피하게 있는 부분이 있다면 과도하게 된 부분이나 현재 소유법이나 소유권에 대해서 영향을 받는다. 옛날이나 마을 규약에서 주민들이 살고 결혼에서 살면 마을 일에 참여하고 진행하거나 배제하거나 하는 일은 없다. 수리계의 경우에는 개선되어야 할 문제이다. 수질 관리에 대해서 지하수의 사용료를 많이 쓰는 사람에게 부담을 주고 해야 한다. 비용을 물리는 과정이기에 자기의 권한을 과시하는 수단으로 쓰인다. 말씀 하신 거서럼 어촌계가 보다저 가입과 탈퇴. 처녀에서 물질해도 다른 마을에 살아서 된다. 객관적으로 그런 삶의 방식이 있다. 현재는 돈을 얼마내게 되면 어촌계의 소유가 된다는 식으로 된다. 경계가 있다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다. 돈 주고 사고 팔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 객관성 이 있는 것이 있었는데, 마을 규약이라던가 공정성에 규악을 가지고 마을 외부에 있는 사람과 내부에 있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의할 수 있는 일들이 필요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 그게 공동관리를 확대해는 과정이다. 현재는 소유권의 형태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바다밭은 소유권자체 국유로 되어 있다. 마을 조합원들의 사적 소유이다. 공유라고 되어 있긴 하지만, 공동소유가 법적으로 작은공유/합유(조합소유)/총유(민법상 있는 우리나라 법) 작은 공유는 자본주의적 소유인 것이다.N분의 1에 해당하는 것이다. 밖에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조합원들의 합의가 있어야 한다. 집합성이 강한데, 지분이 없어요. 탈퇴하면 없다. 소득이 없다. 이사가면 끝이다. 아까 말씀드린 것것처럼 소유권 자체가 공동에 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있다. 사실은 공동소유 지분이 인정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그 사람에게 동의할 수 있는 방식이다. 부작용이 생기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소수파와 분쟁이 생기기도 한다. 제주같은 경우에는 4.3에 착복하는 경우가 있고, 해안가 마을에 보리쌀. 지역에서의 마을 규약이나 그런 것들이 대화를 통해서 개방적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 수 있다. 돌보는 사람들의 소유이라는 점에 대해서. 돌보는 사람들의 소유. 끊임없이 돌본다는 점을 강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육지것들이 들어오고 그러면서 굉장히 헷갈리게 된 거에요. 5년 있으면 두고 해야 하지만, 암묵적 합의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사유 개념으로 복잡하고. 수양딸을 삼아라고 한다. 가부장적인 그런 것이 가진채 그렇다.

4. 2차 시민회의 안내

2차 시민회의에는 12월 7일 (토) 3시 33분, 우리들의 바람과 약속을 나눠요.🌱

같이 시민들이 모여서 모둠으로 우리가 지향해야할 가치를 더불어 살기 위한 가치를 말 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향해야할 가치. 인간의 생명 존중과 자연 지향. 여러 커뮤니티가 전용공간이 아니라 같이 쓴다. 경계를 그어놓고 여기는 우리가 쓸께 여기는 너희가 쓸게 할 수 없다보니깐 약속이라는 것이 없어요. 어제도 두팀간의 갈등이 있었어요. 전 팀이 건드리지마라고 했고, 후 팀은 지난 주에 유명한 분이 왔다. 제주커먼즈필드와 성향이 잘 안맞는 것 같다고 하기도 했다. 여기 자주 오시는 분 중에 남자분이 계신데, 한번 마이크를 잡으면 놓치지 않아요. 그런 사람들에게도 문턱이 있겠지만, 같이 동의할 수 있는 가치, 약속을 정해보려고 해요. 휴식시간을 안 가질 수 없을 것 같아요.

 

제 2차 시민회의에서는 뭔가 모둠활동을 하려고 해요. 가치를 찾고, 그 가치에서 저러한 약속들은 작고 구체적인 약속에서 찾을 수 있을 거에요. 더불어서 지속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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